[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지아가 tvN이 준비하고 있는 기대작 '나의 아저씨'에 합류한다. 

배우 이지아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이지아가 '나의 아저씨'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이지아는 극 중 이선균(박동훈 역)의 아내 강윤희 역을 맡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홈페이지


이지아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14년 3월 종영한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후 4년 만이다. 

내년 상반기 수목 드라마로 방송 예정인 '나의 아저씨'는 '시그널'의 김원석 PD와 '또 오해영'의 박해영 작가가 함께 하기로 해 일찌감치 화제가 된 기대작이다.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내고 있는 아저씨 삼형제와 삶의 고단함을 겪어온 거칠고 차가운 젊은 여자가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배우 이선균, 아이유, 오달수, 송새벽, 나문희 등이 출연하며 이번에 이지아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

'나의 아저씨'는 '마더' 후속으로 편성돼 있으며 이달 중 촬영에 돌입해 내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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