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촛불 열만 받들기 위해 최선 다했다.
[미디어펜=정광성 기자]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 1년째인 9일 촛불민심의 열망을 받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지난 1년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염원을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아직 곳곳에 남아있는 적폐를 걷어내고 민생을 개혁해야 한다"면서 "여소야대 정국이 때로는 한계로 느껴지지만, 촛불민심의 염원을 위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데 더욱 철저히 복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불평등과 불공정, 부정부패를 뿌리 뽑아달라는 것이 1년 전의 촛불민심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받들고 민생개혁을 위해 국회에서 무한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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