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서현진 전 아나운서가 9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지애 김정근 아나운서 출신 부부가 결혼식장을 찾아 축하해줬다.

서현진은 9일 서울 일원동 한 성당에서 5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했다.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이지애 전 아나운서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부 서현진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 사진=이지애 인스타그램


사진은 이지애 김정근 부부와 딸 서아가 예쁜 웨딩스레스를 입고 있는 신부 서현진과 다정하게 셀카를 찍은 것이다. 

이 사진과 함께 이지애는 "경.축. 드디어 시집 가는 서여사님. 걸크러시 현진언니도 어젯밤은 잠 한숨 못 잤다는데, 그래도 새신부 예쁘다~ 서아가 눈을 못떼용. 형부~ 울언니 잘 부탁해용"이라고 귀여운 축하 멘트를 덧붙여 놓았다.

서현진은 200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2004년 MBC에 입사해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2014년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에도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이지애는 KBS 아나운서 출신이지만 남편인 김정근 전 아나운서가 MBC 출신으로 서현진과 직장 동료였다. 이지애 김정근 부부도 모두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며 최근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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