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이색적인 카네이션이 등장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해마다 드리는 식상한 카네이션이 아닌 식재료 베이컨을 활용해 먹을 수 있는 ‘베이컨 카네이션’ 사진이 공개됐다.

   
▲ 베이컨 카네이션 만들기/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사진을 게재한 네티즌에 따르면 베이컨 카네이션은 꽃봉오리 심이 될 부분을 가는 떡이나 조랭이 떡으로 만들고 심 주위는 3cm가량으로 자른 베이컨을 0.5cm씩 겹치면서 덧대 꽃잎 같은 효과를 주면 된다.

또 카네이션의 실제와 흡사한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베이컨 끝 부분에 가위 집을 내 준다. 고추장 소스를 발라 카네이션의 붉은색을 연출함으로써 접시 위의 카네이션 꽃을 부모님께 선사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카네이션, 베이컨으로도 만들 수 있겠구나!” “카네이션, 베이컨 맛있겠다” “카네이션, 언제 만들어 그냥 꽃 살래” “카네이션, 부모님이 좋아하실 듯” “카네이션, 우와 신기하다” “카네이션, 베이컨 굽다가 그냥 먹을 거 같아”  "카네이션, 만들기 전에 먹어버리면 어쩌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