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아는 형님'에서 윤세아가 서장훈과 통화하던 중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배우 윤세아, 2PM 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는 형님' 멤버들은 윤세아가 나오자 서장훈을 바라보며 "둘이 폰팅한 사이지 않냐"고 질문했다.

윤세아와 서장훈은 지난 4월 종영한 tvN 리얼리티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에 출연, 비밀 통화 친구로 만난 바 있다.


   
▲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 캡처


서장훈은 "오늘 초면이다"라며 "녹화가 끝난 다음에 펑펑 울었다고 하던데 왜 그랬냐"고 질문했다.

이에 윤세아는 "궁금했냐. 그럼 왜 전화 안 했냐"면서 "서장훈과 대화를 하면서 묵은 감정을 털어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그런데 시한부 인생처럼 (제작진이) 전화를 강제 종료시키더라. 통화할 수 없게 딱 끊긴 게 애달프고 더 잘해줄 걸 싶었다. 안타까웠다"고 눈물을 쏟은 이유를 밝혔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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