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성의 식혜 광고가 화제인 가운데 김보성이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는 이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김보성은 한 방송에 출연해 항상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는 이유를 밝혔다.

   
▲ 비락식혜 광고 캡쳐

이날 방송에서 김보성은 “현재 시각장애 6급이다”며 “20년 전 한 친구를 구해주려다 난투극에 휘말렸다. 실제로 13대 1로 싸우다가 맞아 왼쪽 눈이 실명됐다”고 말했다.

이어 “쌍절곤에 오른쪽 눈을 맞아 잘못하면 오른쪽 눈까지 실명될 뻔했다”며 “건강을 해치는건 가족에 대한 의리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리 시리즈’ 주인공 김보성은 ‘비락식혜’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출연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김보성 의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보성 의리, 이런 이유가 있었구나” “김보성 의리, 역시 의리에 사나이” “김보성 의리, 13대1일? 정말인가” “김보성 의리, CF가 대박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