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방인'에 출연 중인 서민정의 남편 안상훈씨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서민정이 남편과 휴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방송 직후 서민정 남편 안상훈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 사진=서민정 SNS


안상훈씨는 뉴욕대학교 출신 치과의사로, 현재 맨해튼에서 치과를 개업해 뉴욕 생활 중이다. 그간 서민정은 SNS를 통해 서글서글한 외모의 남편을 공개하며 부러움을 산 바 있다.

서민정은 지난 2006년 친구의 소개로 재미교포인 안상훈씨를 만나 1년여 동안 교제한 끝에 2008년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예진 양을 두고 있다.

2007년 종영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서선생 캐릭터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서민정은 결혼 후 뉴욕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 살며 10년 넘게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최근 국내에 한동안 체류하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이어 서민정은 지난 2일 '이방인'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뉴욕 생활을 공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민정·안상훈 부부가 출연 중인 '이방인'은 꿈, 사랑, 일 등 각기 다른 이유로 낯선 나라에 사는 이방인들의 일상과 타향에서 겪게 되는 외로움과 갈등, 따가운 시선 등을 이겨낸 과정 등을 담아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이방인'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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