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세모방' 신유가 예비신부와 함께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에서는 '트로트계 엑소' 신유가 예비 신부를 방송 최초 공개했다.


   
▲ 사진=MBC '세모방' 방송 캡처


이날 대구에서 버스 레이스를 펼치던 신유는 '세모방'의 대표 사랑꾼 주상욱과 만났다. 그는 주상욱과 만나자마자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대동단결했다.

신유는 "결혼하시지 않았냐. 저는 내년 1월에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주상욱은 "얼마나 만났냐"라며 신부에 대해 궁금해했고, 신유는 "2년 정도 만났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라디오 PD다. 결혼 준비가 보통 일이 아니다. 좋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주상욱은 "좋은 점이 더 많다"라고 맞장구쳤다.


   
▲ 사진=SY엔터테인먼트


이어 두 사람의 대화와 함께 신유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고, 신유와 그의 예비신부는 훈훈한 선남선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유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7세 연하의 예비신부와 2년여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최근 제주도의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웨딩 화보를 촬영하는 등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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