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진희가 타고 다니는 전기차가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배우 박진희는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에 출연, 남다른 환경 사랑을 뽐냈다.

방송에서 자신의 전기차를 공개한 박진희는 "100%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전기차다. 휴대폰 배터리 꽂는 220볼트에 꽂으면 충전이 된다"며 "가다가 배터리가 없다고 하면 카페 같은 곳에 가서 전화기 충전하듯이 하면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 사진=SBS '고쇼' 방송 캡처


MC들은 박진희의 전기차 자랑에 실제 주행이 가능한지 물었다. 이에 박진희는 "사실 시내 주행만 한다"라며 "주행 중 배터리가 없어서 충전한 적은 한 번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전기차를 타면 연비가 적게 들어서 좋다. 한 달에 유지비가 2만원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다른 환경 사랑으로 '에코녀'라는 별명을 가진 박진희는 전기차를 사용하고 빗물을 재활용하는 등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진희는 환경을 생각하는 부모님의 영향을 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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