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비행소녀' 김지민이 남다른 2세 계획을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MBN 관찰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의 비혼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개그콘서트' 멤버들과 회의를 나누던 김지민은 홍인규를 향해 "딸 잘 크고 있냐"고 근황을 물었다.

지난 5월 셋째 딸을 품에 안은 홍인규는 "너무 잘 크고 있다. 우리 딸 사진이 '비행소녀'에 딱 어울릴 만하다"며 귀여운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 사진=MBN '비행소녀' 방송 캡처


이어 2세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우던 중 동료들은 김지민을 향해 "나중에 결혼하면 몇 명 낳을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난 3명 낳을 거다"라고 답했고, 홍인규는 "지금 빨리 낳아야 해"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싫은데. 난 난자 얼려둘 건데"라고 응수해 동료들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홍인규는 "난자 얼려도 되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근데 한 달 보관료가 비싸다고 하더라"라며 난자 냉동보관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비행소녀'는 비혼이 행복한 소녀들의 리얼 라이프를 그린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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