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아이유가 각각 다른 드레스로 매력을 발산했다. 블랙 드레스든 화이트 드레드든 아이유가 입고 있으니 공주였다.

아이유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우선 지난 10일 투어 콘서트 팔레트를 마친 후 검은색 드레스 차림으로 백댄서 등 공연 스태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매일 밤 서로의 숙면을 빌어주는 사람들"이라는 멘트로 콘서트를 함께 하며 애써준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전한 아이유는 검은 드레스로 인해 더욱 성숙미가 돋보이는 몸매와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또 아이유는 지난 2일 열린 멜론뮤직어워드에 참가했을 당시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도 올렸다. 순백색 드레스 차림에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이유는 살아있는 인형 같았고 얼음성에서 갓 외출 나온 공주처럼 보였다.

아이유는 국내 4개 도시와 홍콩 등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2017 투어 콘서트-팔레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 공연 매진을 기록한 콘서트에서 팬들은 아이유의 음악과 퍼포먼스에 흠뻑 빠졌다.

tvN의 내년 기대작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아이유는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가며 당분간은 연기에 몰두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