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경은(가운데) KB증권 사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오후 소외이웃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제공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KB증권은 지난 11일 윤경은 사장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소외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KB증권 2017 사랑의 연탄 배달 사회공헌활동 모집공고에 선착순으로 참여했으며, 이들은 윤 사장과 함께 좁은 골목길에서 가정까지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주변을 정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KB증권은 이날 배달한 연탄을 포함해 약 3만장의 연탄을 총 99가구에 기부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가정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에서 난방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에 전달해드린 연탄으로 조금이나마 난방 걱정을 덜어드렸으면 좋겠다"며 "항상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생각하며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정성과 사랑을 담아 전달한 연탄으로 올 겨울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와 임직원이 함께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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