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내년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13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KOICA는 12일 "내년도 전체 예산 8000억3600만원 가운데 해외봉사단 및 국제개발협력 인재양성사업에 1292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진입단계에서 '해외봉사단'(2년간 3830명) 및 'ODA 영 프로페셔널'(5∼7개월 630명) 제도를 운용할 계획이다. 또 도약단계에서는 '봉사단 코디네이터'(2년 105명), '개발협력 코디네이터'(1∼2년 12명), '프로젝트 실무전문가'(1∼3년·현장인력), '다자협력 전문가'(1∼2년 35명)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KOICA는 "이런 절차를 밟게 되면 안착 단계에서는 KOICA, 국제협력 공공기관, 국제기구, 국제 NGO 등에 취업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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