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까지 배리어를 하향 조정하여 조기상환 조건이 개선된 월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ELS 7866회'는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 5.04%의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모두 6차례의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 기준가의 55% 이상이면 월 0.42%의 수익이 지급된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 90%이상(2~3차), 85%이상(4차), 80%이상(5차), 70%이상(만기)이다. 녹인은 50%이다.

홍콩항셍지수(HSI)·EuroSTOXX50지수·니케이(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4.2%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7864회'도 모집한다.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1차), 90%(2차), 85%(3~4차), 80%(5차), 65%(만기) 이상이며 녹인은 없다.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되는 시점에 2.1%(연 4.2%) 쿠폰을 지급받는다.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되는 시점에 연 4.2% 수익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다. 

HSI, 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 4.7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7865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 90%이상(2차), 85%이상(3~4차), 80%이상(5차), 7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5%이다. 

단, 최초 3개월 이내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기준으로 15%를 초과하여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전체 행사가격을 추가로 10% 하향 조정하는 녹인 케어형 ELS이다. 한 기초자산에서 케어조건이 발생하면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차), 80%이상(2차), 75%이상(3~4차), 70%이상(5차), 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45%로 낮아진다. 행사가격은 낮아지고, 쿠폰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안정성이 강화된 상품이다. 

'하나금융투자 기타파생결합증권(DLS) 2366회'는 HSI·EuroSTOXX50지수·서부텍사스산 원유(WTI)를 기초자산으로 연 5.1% 수익을 추구한다.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1차), 90%(2차), 85%(3~4차), 80%(5차), 60%(만기) 이상이며 녹인은 없다.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되는 시점에 2.55%(연 5.1%)의 수익을 지급받는다.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되는 시점에 연 5.1%의 수익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더블찬스 리자드 DLS다.

각 상품마다 3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각 파생결합상품의 수익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운용 결과나 투자자의 요청에 따른 중도 상환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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