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5층~지상 최고 17층 2개동…연면적 7만1504㎡ 규모
   
▲ SK건설과 SK D&D가 서울 성수동2가에서 분양하는 '성수 SK V1 센터' 투시도/자료제공=SK건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SK건설과 SK D&D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에 '성수 SK V1 센터'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성수 SK V1 센터"는 지하 5층~지상 17층의 제1동(연면적 5만5586㎡)과 지하 5층~지상 12층의 제2동(연면적 1만5918㎡)으로 구성된다.

제1동의 경우 2면 발코니 설계(일부)를 도입해 입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실사용 면적을 넓혔다.

1층 로비 천정고는 4.5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고, 지하 1층의 하역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확보했다.

지하 1층~지상 2층까지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며, 공원형 광장과 옥상정원·피트니스센터 등도 마련된다.

아울러 에너지 효율 1등급 수준의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 절감 효과를 이끌어낼 예정이며, 태양광과 연료전지·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이 적용된다.

성수동은 서울숲을 중심으로 산업단지와 카페거리·주상복합 등이 들어서 있는 곳으로 특히, 강남과 강북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벤처기업들이 주목하는 곳이기도 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건대입구역,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다.

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광나루로 286 아인빌딩에 마련돼 있으며, 이 곳에서 분양상담과 가상현실(VR) 체험이 가능하다. 계약은 12일부터 가능하며,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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