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창립 30주년 기념식 진행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전국대학노동조합 서울여자대학교지부는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바롬인성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노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노동조합 장학기금 5000만원을 서울여자대학교에 기부 약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987년 12월, 36명의 조합원으로 출발한 서울여대 직원노조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향후 10년간 매년 5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 경제적으로 어려우나 비전이 뚜렷한 서울여대 학생들을 매학기 2명씩 선발해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여대 노조는 지난 2001년에도 2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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