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프리미엄 렌탈 서비스 제공…잠실 롯데월드타워내 체험관 조성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자동차부품 전문기업 만도는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브랜드 ‘만도풋루스’가 지난 1일 롯데렌탈 종합 플랫폼 ‘묘미(MYOMEE)’에 입점했다고 13일 밝혔다. 

묘미는 롯데 렌탈이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으로, 다수의 가전과 생활용품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자전거는 최소 7일에서 최대 90일까지 대여할 수 있고, 새 제품이나 중고 제품 중 선택할 수도 있다. 대여 계약기간 종료 후에는 해당 상품을 반납 또는 구매 가능하다.

   
▲ 롯데월드 타워 1층 다이버홀 ' Lounge.L’에 전시된 만도풋루스 /사진=만도 제공


만도풋루스는 만도의 시리즈 하이브리드 시스템 노하우로 개발 양산된 세계 최초 체인 없는 전기자전거다. 만도풋루스는 최근 전기자전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내년 3월부터 일부 조건이 충족된 전기자전거에 한해 자전거 도로에서도 면허 없이 주행이 가능해 짐에 따라 전기자전거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일찌감치 '장단기 렌탈 서비스' 론칭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만도는 ‘묘미’를 통해 최소 2일부터 연간 단위로 만도풋루스의 다양한 상품에 대한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렌탈 기간 만료 후 해당 제품 구매나 자유이용 패키지 등이 가능한 신개념 플랫폼 기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만도풋루스는 묘미 론칭과 동시에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내 롯데렌탈 체험공간 ‘Lounge.L’에도 일부 라인업을 전시할 예정이다. 

만도풋루스 관계자는 “최근 최종 구매에 앞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비교 분석하는 소비자가 굉장히 많아졌다”며 “단순 제품 판매 뿐만 아닌 장단기 렌탈 서비스 제공에도 비중을 싣고 있어, 많은 분들께서 새로운 모빌리티를 접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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