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채림 가오쯔치 한중 스타 커플이 첫 아이를 얻고 부모가 됐다.

채림의 남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는 지난 12일 밤 자신의 웨이보에 채림의 출산 소식을 전하는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 첫 아들을 얻은 채림-가오쯔치 부부. /사진=엘르 브라이드


가오쯔치는 첫 아들 출산 장면을 지켜보는 사진, 갓 태어난 아기가 발도장을 찍는 사진을 올리고 "내 인생에 새로움이 생겼다. 행복하게 보내고 있고, 깊이 감격하고 있다. 감사하다"며 득남의 감격을 표현했다.

채림 가오쯔치 부부가 첫 아이를 얻은 것은 결혼 3년여 만이다.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것이 인연이 돼 사랑에 빠진 채림과 가오쯔치는 2014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1994년 미스 해태로 연예계에 데뷔한 채림은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오필승 봉순영' 등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가수 이승환과 결혼했다가 이혼한 후에는 중국으로 건너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훤칠한 외모의 가오쯔치는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며 상당한 재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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