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처음 등장한 프랑스 친구 3인방이 한국에서의 첫 식사로 하필이면(?) 떡볶이를 선택했다. 매운 떡볶이를 먹은 프랑스 친구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14일 방송되는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프랑스에서 온 친구들의 첫번째 이야기가 소개된다.

   
▲ 사진=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공


프랑스 친구들은 한국에서의 첫 식사 메뉴를 건물 모습만 보고 선택했다. 식사할 곳을 찾아 거리를 둘러보던 중 눈에 띄는 건물을 보고 어떤 음식인지도 모른 채 식당을 골라 눈길을 끌었다. 그 곳은 떡볶이를 파는 집이었다.

프랑스 친구들은 난생 처음 먹어보는 떡볶이 맛에 "이건 그냥 마그마야!", "이건 사탄의 퓌레야"라며 한국의 매운맛을 제대로 경험했다. 예술의 나라 출신이어서인지 혀가 얼떨떨한 상황에서도 프랑스 친구들의 맛 표현은 이처럼 시적이었다.

프랑스 친구들은 식당에서 주문을 할 때 한국어 회화 책을 이용해가며 어떻게든 한국어로 대화를 해보려는 열정적인 모습도 보였다고 한다.

프랑스 친구 3인방의 한국 여행 첫 날과 떡볶이 체험기는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지켜볼 수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