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길었던 저금리 시대가 종식될 조짐을 보이면서 각 증권사들도 변화된 환경에 걸맞는 상품을 내놓고 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글로벌 변동성에 대비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최적의 대안으로 ‘한국투자SS글로벌자산배분’ 펀드를 추천하고 있다.

   
▲ 사진=현대차투자증권


한국투자SS글로벌자산배분 펀드는 일반적인 글로벌자산배분펀드와는 달리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주식, 채권, 인프라 등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상품의 신뢰도는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SSGA(State Street Global Advisors)만의 탁월한 운용능력과 위험관리 전략으로 보증된다. 낮은 변동성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는 게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 펀드는 미국 등 글로벌 금리 인상이 가속화하면서 시장의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중위험·중수익 상품의 투자자 성향에 맞춰 사전에 변동성 목표를 설정하고 운용한다. 

펀드 운용 자문을 맡은 SSGA는 200년 이상 전통을 가진 금융사인 스테이트스트리트 자산운용 부문이다. 주로 기관투자가들에 전문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운용자산만 2조 3000만달러(약 2700조원)에 달하며 전 세계 3위 규모(2016년 3월 ETF 기준)의 운용사 위용을 갖췄다. 

또한 SSGA는 세계 최초로 ETF를 발명한 회사로 자산배분펀드 운용 규모만 338억달러(약 39조원)에 달하는 등 27년의 운용 경험을 갖고 있다. 평균 15년 경력을 가진 70여 명의 글로벌 포트폴리오매니저가 활동 중이며 전 세계 9개의 투자센터를 보유했다. 

이 펀드에는 크게 세 가지 특징이 있다. △ETF로 수백 개의 글로벌 기업에 분산 투자 △장기적 전망에 근거한 전략적 자산배분 △단기적인 추세 변동에 대응하는 전술적 자산배분을 통해 위험 대비 수익 극대화 등이다.

현대차투자증권 관계자는 “통화정책을 중심으로 한 금리 하락기에서 상승기로 넘어가는 시기엔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면서 “특정 지역과 자산에 집중 투자할 경우 리스크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지역과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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