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전용면적 59~104㎡ 526가구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북 구미시 송정동에 '힐스테이트 송정' 아파트를 내년 1월 분양한다.

14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송정은 옛 삼성전자 사원아파트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1·2단지 7개 동), 전용면적 59~104㎡ 526가구이다. 분양물량의 약 86%가 중소형이다.

힐스테이트 송정은 남향 위주의 동 배치되며, 59㎡는 3.5베이, 74㎡와 84㎡·104㎡는 4베이 구조다.

   
▲ 현대엔지니어링이 경북 구미시 송정동에서 분양예정인 '힐스테이트 송정' 조감도/자료제공=현대엔지니어링


단지 내 각종 조경시설과 테마정원이 조성되며, 지난 4월 새 단장을 마친 금오산이 가까이 있다. 또 구미문화예술회관과 송정배수지 체육공원·시민휴식공원·송정분수공원·구미시민운동장 등도 주변에 있다.

동아백화점과 롯데마트·파머스마켓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고, 도로을 따라 은행과 금오초, 구미여중, 금오고 등이 인접해 있다.

송정동은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전통적으로 구미시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단지 인근에는 구미시청과 우체국,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등 행정타운이 밀집해 있다.

한편, 구미시는 청약 비 조정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광평동 60-3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