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언론 5대 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2017 인터넷신문인의 밤'을 성대히 열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산하 'i-어워드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는 인신협이 선정한 각 부문 '올해의 인물상' 5인과 인터넷신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상' 5인 총 10인에게 시상했다.

이근영 인신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인터넷신문협회 차원에서 가장 의미 있는 한해였다. 협회는 지난 4월 대통령 후보 초청 세미나 진행했고, 세계 최초로 인터넷신문 제도화된 7월 28을 인터넷신문의 날로 지정했다"면서 "아울러 협회산화 포럼 및 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고 여러 외부단체와 업무협약 등을 통해 협회의 대외 위상을 제고하고 내실을 다지는 한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의 인물상'은 2017년 한 해 동안 사회의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과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국가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을 대상으로 다수 발행인들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진행했으며 '공로상'은 뉴미디어 발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준 인물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올해의 인물상은 정치부문 정세균 국회의장, 공공부문 한승희 국세청장, 지자체부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시민·사회부문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 문화·예술·체육부문 유정훈 쇼박스 대표가 수상했다.

공로상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성엽 위원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신상진 위원장, 네이버 한성숙 대표, 인터넷신문위원회 방재홍 위원장, 한국언론학회 이민규 회장 등이 받았다.

   
▲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2017 인터넷신문인의 밤' 수상자 10명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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