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정우성·곽도원 주연 '강철비'가 개봉 첫날부터 강렬한 폭발음을 내며 극장가 점령을 예고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가 극장 및 예매 사이트인 롯데시네마, 예스24,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 맥스무비에서 동시기 개봉작을 모두 제치며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 사진='강철비' 포스터


특히 '강철비'는 2017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 '공조'의 개봉일 예매량을 크게 앞지르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80,904장의 사전 예매량을 기록한 '강철비'는 2017년 1월 18일 개봉해 총 782만 명의 관객을 동원, 올해 최고 흥행 2위에 오른 '공조'의 개봉 당일 오전 예매량 약 58,000장(오전 10시)을 이미 가뿐하게 넘어섰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빛나는 초대형 기대작 '강철비'는 오늘(14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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