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전 세계 극장가를 점령했다.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해외 유력 매체는 물론 국내 언론과 평단의 열렬한 호평 속에 오늘(14일) 전 세계 동시 개봉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이미 개봉 전부터 다양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압도적인 예매율 1위는 물론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3%, 메타크리틱 지수 86%를 기록해 시리즈 사상 최고의 작품임을 입증했다.

특히 개봉 첫 주 주말 4억 2,500만 달러(약 4,638억 원)의 오프닝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세계 2위의 영화 시장인 중국을 제외한 예상치로, 전 세계적인 초대형 흥행 돌풍을 예고한다.

국내 역시 사전 예매량만 10만 장을 돌파해 전 세계 흥행 대열에 합류한다.


   
▲ 사진='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포스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 작품.

이번 작품에서는 마크 해밀,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과 아담 드라이버 등 전편의 흥행을 이끌어낸 주역들, 그리고 도널 글리슨과 앤디 서키스를 비롯해 베니치오 델 토로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제는 팬들의 가슴 속에 영원한 ‘레아 공주’로 남게 된 캐리 피셔의 유작이기도 하다.

라이언 존슨 감독은 이번 편을 필두로 전혀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 3부작을 완성, 새로운 시대를 열 예정이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