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 585가구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우미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A20블록에 오는 1월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는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585가구이며, 전용면적 84㎡(A형 325가구, B형 260가구) 단일 면적이다.

별내지구는 면적 509만2000㎡ 규모로 계획세대수 2만5000여 가구를 수용하는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 택지지구다. 서울 도심에서의 거리는 16km 정도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별내지구 중앙을 관통해 별내IC를 통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포천 구간이 개통되면서 도로여건은 한층 개선됐다. 

별내지구 남쪽에 위치한 경춘선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지하철 4호선과 8호선이 각각 2019년, 2022년까지 별내지구로 연장될 계획이다. 

별내지구 내 대부분의 단지가 입주를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이주 초기에 겪는 불편함도 적다.  

샛별초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별가람중·고등학교도 가깝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별내점, 메가박스 별내점, 무궁화공원, 별내체육공원, 별내동·카페거리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현재 추진 중인 메가볼시티 사업이 완료되면 편의시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 우미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A20블록에 내년 1월 분양예정인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 투시도/자료제공=우미건설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 모든 동에서 직접 접근 가능한 통합 지하주차장 설계를 적용했다. 

전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단지 서쪽으로 흐르는 용암천 조망도 가능하다.

1층 세대는 2.5m의 천정고를 적용했으며, 커뮤니티 시설로는 헬스장과 골프연습장·게스트하우스·어린이집·경로당·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교통·교육·편의시설 등을 갖춘 완성형 도시인 별내지구에서 2년 만에 나오는 물량이라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향후 지하철 4·8호선 개통이 예정돼 미래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817번지 옆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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