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정부가 경남 통영 등 69곳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지로 선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시재생 뉴딜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 사항 중 하나로 재개발 등 전면 철거방식을 수반하는 기존 정비사업과는 달리, 도시의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의 활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정부는 14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69곳을 최종 선정했다.

시도별로 경기도 9개, 전북 ·경북 ·경남 각각 6개, 전남 5개, 충북 ·충남 ·강원도 각각 4개, 제주도 2개, 부산 4개, 대구 3개, 인천 5개, 광주 3개, 대전 4개, 울산 3개, 세종 1개 등이 대상지로 정해졌다.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서울은 이번 시범사업에서 제외됐다.

이 중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지역이 44개로 제일 많고 중앙정부가 선정한 곳이 15개, 공공기관이 제안한 지역이 10개다.

이번에 선정된 69개 지역은 내년 2월 도시재생 뉴딜 선도지역으로 지정해 활성화계획을 세운 뒤 본격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지역도 내년 이후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교육 및 사업화 지원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