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가 14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미디어펜=김규태 기자]방중 중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14일 한중 정상회담 종료 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의 주최로 인민대회당 금색대청에서 진행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 내외를 위한 이날 국빈만찬에는 유명 스타들도 '한류 외교'로 힘을 보탰다.

이날 만찬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인공으로 중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송혜교 씨를 비롯해 최근 한중 연예인 커플로 유명한 배우 추자연-우효광 씨 부부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체육계 인사로 중국 상하이 프로팀으로 이적해 활약하고 있는 김연경 배구선수도 참석했다.

특히 이외에도 국내 주요 대기업 및 IT, 바이오, 문화산업 관련 유망 기업 대표들이 국빈만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민대회당 금색대청에서 시 주석 내외와의 국빈 만찬을 마친 문 대통령 내외는 시 주석 내외 등 참석자들과 함께 소예당으로 이동해 양국이 초청한 주요 인사 600여 명과 '한중 문화교류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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