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서진형 경인여대 교수가 대한부동산학회의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 서진형 신임부동산학회 회장.
경인여자대학교(총장 김길자)는 '2018년 대한부동산학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세미나'를 통해 서진형 교수를 제19대 학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진형 신임 회장은 앞서 국토교통부 공인중개사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서울시 강서구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서울시 SH공사 건설디자인위원회 위원,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임기는 2019년 12월 말까지다.

(사)대한부동산학회는 1981년 설립 후 부동산학 관련 학회로서는 최초로 사단법인 허가를 받은 학회다. 전국의 부동산 관련학과 교수 및 부동산업계 종사자 등 900여 명이 회원으로 있으며 국내 부동산학이론 정립과 부동산제도 기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서진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학회를 운영하고, 소통과 공정을 화두로 재임기간 동안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부동산학의 기초 이론과 응용이론의 연구 및 융합을 통해 부동산학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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