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또는 조 단위 참여 가능…내년 1월 19일까지 접수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서울시는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이전 확정을 계기로 공장부지를 시민공간으로 조성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성수동 레미콘공장 이전부지 활용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개인 또는 조(3인 이하)로 참여하면 되며, 공모기간은 18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다.

참가신청서 양식은 공모전 홈페이지(내손안에서울 mediahub.seoul.go.kr)에서 내려받으면 되고, 향후 일정과 심사결과, 당선작 등은 홈페이지로 공개될 예정이다.

응모자들은 레미콘공장 부지를 시민공간으로 활용하는 참신한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레미콘공장과 주변(서울숲·응봉·중랑천·한강 등) 연계방안, 서울숲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제시해도 된다.

평가요소는 시설 적절성, 입지 적합성, 입지와 조화, 실현가능성, 활용성, 창의성 등이다.

서울시는 총 21개 작품을 선정해 수상자에게 총 1000만원의 상금과 서울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채택된 우수 방안을 반영해 서울숲 일대 문화명소 조성계획을 수립, 내년 상반기에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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