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고려대 카란다쉬팀과 인천 계양봉사단
   
▲ LH가 진행한 '대국민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15일 서울 아름지기 사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5일 서울 아름지기 사옥에서 일반 국민들의 참신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대국민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43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중 대학생 6개 팀, 비영리기관․단체 6개 등 총 12개 팀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 2개 팀에는 각 3백만원, 우수상 4개팀에는 각 2백만원, 장려상 6개팀에는 각 1백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려인을 위한 러시아&한국어 전래동화책 제작 나눔(고려대 카란다쉬팀)'과 '행복누리길 만들기(인천 계양봉사단)' 2개 팀에게는 팀당 1000만원의 실행예산이 지원돼, 내년 1월부터 직접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LH는 지난 5월 실시한 수요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주거환경과 자녀교육 두 항목이 'LH가 가장 주력으로 추진해야 할 사회공헌 분야'로 나타났고, 이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일반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대국민 공모전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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