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규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진=IBK투자증권
[미디어펜=이원우 기자]김영규 기업은행 전 부행장이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새롭게 선임됐다.

IBK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삼덕빌딩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영규 전 IBK기업은행 IB본부 부행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주상고를 졸업하고 1979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김 대표이사는 인천 지역 지점장과 인천지역본부장, 기업고객본부장, IB본부장(부행장급) 등을 거쳐 기업·정책금융 관련 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2015년 12월 기업은행 퇴임 후 작년부터는 제2서해안고속도로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김영규 신임 대표이사는 “IBK금융그룹 계열사 간 새로운 시너지 영역을 확대해,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 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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