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전 기업은행 부행장, IBK투자증권 사장 선임
2017-12-15 16:02:19 |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 김영규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진=IBK투자증권 |
IBK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삼덕빌딩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영규 전 IBK기업은행 IB본부 부행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주상고를 졸업하고 1979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김 대표이사는 인천 지역 지점장과 인천지역본부장, 기업고객본부장, IB본부장(부행장급) 등을 거쳐 기업·정책금융 관련 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2015년 12월 기업은행 퇴임 후 작년부터는 제2서해안고속도로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김영규 신임 대표이사는 “IBK금융그룹 계열사 간 새로운 시너지 영역을 확대해,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 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