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대 코스콤 신임 사장/뉴시스

증권 전산기관 코스콤은 8일 개최한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연대 엔쓰리소프트(n3soft)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연대 신임 사장은 1952년생으로 부산 동아고등학교와 서강대 수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을 맡아왔다.

정 신임 사장은 "빠른 시일 내에 경영 현안을 파악하고 노조와도 적극 소통하겠다"며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코스콤을 글로벌 자본시장 정보기술(IT)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장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