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통일 문제 박근혜정권에만 맡길 순 없다"...‘평화통일 준비해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선거에서 당선된 박영선 의원은 8경제민주화, 통일, 복지, 정의로 안전하고 올바른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박영선 의원/뉴시스 자료사진
 
박영선 의원은 이날 열린 제3기 원내대표 경선에서 “3년차 원내가 이 프레임을 어떻게 잘 만드냐 하는 게 2016년 총선 승리, 2017년 정권 교체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영선 의원은 이어 "통일문제를 박근혜정권에만 맡길 순 없다""통일위원회를 만들어 평화통일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영선 의원은 또 "을지로위원회를 확대 개편함은 물론 여기에 원내 예산을 투입하겠다""예결위도 지금부터 상설화하지 않으면 국회의 예산심사기능은 무너진다. 각 상임위의 법안심사소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의원은 진도 여객선 세월초 침몰사고 대책마련도 약속했다.
 
박영선 의원은 "세월호 국회는 진상규명을 위한 피해자를 위한 특별법 제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영선 의원은 "미국 9·11테러 당시 충분한 시간을 갖고 활동했던 조사위원회를 벤치마킹해야 한다. 그래야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는 올바른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