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음악중심'에서 워너원이 방송 출연 없이도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워너원이 'Beautiful'로 1위 후보에 올라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 자이언티의 '눈'과 경쟁했다. 세 팀 모두 이날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은 가운데 워너원이 1위로 호명됐다.

   
▲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컴백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트와이스, 소유, B.A.P가 컴백 신고를 한 것. 

트와이스는 신곡 '하트 셰이커(Heart Shaker)'와 '메리&해피(Merry&Happy)'로 겨울철 시즌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는 상대를 향해 용기 있게 먼저 다가가 사랑을 이뤄내고 싶은 트와이스의 마음을 상큼하고 러블리한 안무에 실어 통통 튀게 표현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씨스타 출신 소유는 첫 번째 솔로 앨범 타이틀곡 '기우는 밤'과 수록곡 '너에게 배웠어'로 감성 충만한 보이스를 뽐냈다. '기우는 밤'은 남녀의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가사와 함께 소유의 달라진 창법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B.A.P는 타이틀곡 'HANDS UP'과 수록곡 'MOONDANCE'를 통해 힘이 넘치는 퍼포먼스로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현아는 'Lip&Hip' 굿바이 무대로 인사했고, 태민의 '낮과 밤, 더보이즈의 '소년', 김영철과 제아의 '음악의 발견' 등 다양하고 개성있는 무대들이 이어졌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