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대한항공은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하늘천사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로 구성한 봉사단체 하늘천사 자원봉사자와 임직원 가족, 강서구청 소속 봉사자 등 150명이 참여했다.

   
▲ 김용순 객실승무본부장(좌로부터 세번째)과 ‘하늘천사’ 자원봉사자들이 김장김치를 만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오전 10시부터 본사빌딩 구내식당에 모인 봉사자들은 두 시간에 걸쳐 15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강서지역 내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시설 33여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역사회의 장애우 시설과 복지시설 등 지역 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과 봉사를 나누고 실천하기 위해 하늘천사 김장나눔 행사를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대한항공은 김장나눔 행사 외에도 지역사회 소외 계층 대상으로 연탄을 기증하고 평소 후원하는 복지시설을 방문해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이웃들이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강서구 '하늘사랑 바자회 행사', 인천지역 초등학생 대상‘하늘사랑 영어교실’운영 및 강원도 지역 농촌 마을과 자매 결연을 맺어 농촌 일손 돕기를 위한 ‘1사 1촌 운동’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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