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3.2% 늘었지만 수도권에서 6.8% 감소
   
▲ 11월 지역별 거래량 및 증감률(단위:건)/자료=국토교통부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주택 전월세거래량은 13만5654건으로 전년동월의 14만660건 대비 3.6% 감소했지만 3년 평균 대비로는 2.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8만8474건)이 전년동월 대비 6.8% 감소했지만 지방(4만7180건)은 3.2% 증가했다. 서울(4만1777건)은 전년동월보다 5.1% 감소했고, 3년 평균 대비로는 1.8%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6만4628건)가 전년동월 대비 4.0%, 아파트 외 주택(7만1026건)이 3.2% 감소했다.

11월 누계 전월세거래량은 154만6969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7%, 3년 평균 대비로는 2.9%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9%로 전년동월(42.0%) 대비 1.1%포인트 떨어졌고, 전월(40.2%)보다는 0.7%포인트 높아졌다.

11월 누계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2.6%로 전년동기 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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