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아이폰 도서 앱 시장에서 카카오페이지가 가장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글로벌 앱 분석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아이폰 도서 부문에서 국내 월 실사용자(MAU)가 가장 많은 앱은 카카오페이지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네이버북스, 예스24, 도서 서점, 알라딘 순 등으로 이용률이 높았다.

아이폰 외에 안드로이드 앱에서도 마찬가지로 네이버북스와 카카오페이지의 이용자가 높았다. 네이버북스 1위, 카카오페이지가 2위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카카오페이지의 월 실사용자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더해 전년 동기보다 80% 증가했다는 게 이번 조사의 결과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평균적으로 매월 30개 이상의 앱을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 이보다 많은 평균 36개의 앱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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