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강철비'가 대설이 내린 궂은 날씨에도 끄떡없는 강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는 전날(18일) 무려 233,628명의 관객수를 동원, 누적 관객수 1,862,595명을 돌파했다. 

이날 '강철비'의 스코어는 역대 겨울 최고 흥행작인 천만 영화 '국제시장'이 개봉 2주차 월요일 동원했던 204,536명보다 앞선 수치다.


   
▲ 사진='강철비' 포스터


특히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강철비'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와 5배 이상의 관객 수 차이로 압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고의 남북 소재 첩보 액션으로 손꼽힌 '강철비'는 조만간 200만 관객을 돌파, 흥행 돌풍을 이어갈 예정.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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