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국영화 기대작 '신과함께-죄와 벌'이 4DX로 깜짝 개봉,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한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측은 한국 관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4DX 깜짝 개봉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아무도 가보지 못한 세계를 그린 만큼, 개봉 전부터 웹툰 원작 팬들과 예비 관객들의 4DX 개봉 요청이 많았다. 이처럼 뜨거운 관객들의 성원에 응답해 깜짝 개봉을 결정한 것.


   
▲ 사진='신과함께-죄와 벌' 포스터


'신과함께-죄와 벌' 4DX는 7개 지옥의 변화무쌍한 배경과 그 속에서 캐릭터들이 겪는 험난한 여정을 그 어느 상영포맷보다 실감 나게 구현한다. 39살에 생을 마감한 김자홍이 저승에서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을 벌하는 총 7개 지옥을 오가는 동안, 각 지옥은 용암, 빙산, 사막, 바다 등 험난한 배경으로 교차한다. 이렇듯 다양한 배경을 4DX만의 전매특허인 향기, 안개, 바람, 섬광 등 20가지 이상의 환경 효과로 공간에 따라 차별화해 관객들은 온습도의 차이까지 직접 김자홍의 여정을 함께 하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스릴 넘치는 추격전 역시 '신과함께-죄와 벌' 4DX만의 놓칠 수 없는 매력이다. 특히 배를 타고 이동하는 김자홍과 저승차사 일행을 쫓는 지옥귀 무리와의 액션은 모션 체어의 움직임과 워터 효과를 만나 관객들이 플룸라이드를 타면서 지옥귀와 전투하는 듯한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저승차사 강림과 원귀의 고층 건물 추격전은 빠른 속도의 카메라 무빙을 4DX 모션체어가 타이트하게 쫓으며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속도와 원근감, 근접 전투의 긴장감까지 '신과함께-죄와 벌' 4DX는 가장 실감 나고 다이나믹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선택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내일(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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