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올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진행한 ‘메트라이프 희망의 집짓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완공된 희망의 집을 입주 대상 가정에 전달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헌정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 지난 16일 강원도 홍천에서 진행된 ‘메트라이프 희망의 집 헌정식’에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황애경 사무국장(사진 오른쪽)과 한국해비타트 이종태 사업관리본부장 (사진 왼쪽)이 헌정할 문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메트라이프생명 제공


지난 16일에 진행된 헌정식에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과 한국해비타트 관계자, 집 짓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에 앞서 진행됐던 ‘메트라이프생명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재무설계사 그리고 일반고객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새로운 가정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메트라이프생명과 한국해비타트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약 1700여명의 참여로 성금 1000만원이 모금돼 책상, 침대, 옷장 등 새 가정에 필요한 가구와 생활용품이 지원됐다. 

이날 헌정식에 참여한 황애경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사무국장은 “따뜻한 보금자리가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뿐만 아니라 고객까지 한 마음 한 뜻으로 완공의 순간까지 함께 한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주거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주거소외계층에 집을 제공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를 2014년부터 진행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원봉사활동에만 참여하던 기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집 건축 비용 지원부터 실제 집이 지어지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형태로 사회공헌활동의 폭을 넓혔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집 건축 비용 10만 달러(한화 약 1억1000만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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