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뿌리 같지만 구원파 아니다" 해명...같은 교회 빅뱅 태양, 류승룡 등 '눈길'

배우 유진이 '구원파 연예인'이라는 루머에 억울하다는 심경을 토로한 가운데 같은 교회를 다니는 연예인들도 관심을 받고 있다.

유진과 같은 교회에 다니는 연예인은 배우 류승룡과 그룹 빅뱅의 태양, 가수 시온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유진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보거나 축가를 불렀다.

   
▲ 배우 유진은 자신이 '구원파 연예인'이라는 소문에 대해 "뿌리는 같지만 구원파 아니다"고 해명했다./사진=YG엔터테인먼트

유진은 남편 기태영과 함께 대한기독교침례교회를 다니고 있으며 YG엔터테인먼트는 태양이 축가를 부른 것에 대해 "유진-기태영 부부와 같은 교회에 다니는 인연 때문"이라고 밝혔었다.

한편 유진은 지난 7일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우리 교회는 구원파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진은 "기독교복음와 뿌리가 같지만 권신찬 목사의 사위인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시작으로 인해 교회의 참모습을 잃었고, 이에 교회를 나와 대한예수교침례회라는 이름으로 교회를 세웠다고 전했다.

유진은 그러면서 “뿌리가 같다고 같은 취급을 하고 비방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구원파 루머에 휩싸인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유진의 구원파 연예인 억울 해명에 네티즌들은 "유진 구원파 연예인 억울, 진짜 속상하겠네"  "유진 구원파 연예인 억울, 유병언때문에 갈라져 나온 교회네"  "유진 구원파 연예인 억울, 마녀사냥식은 안되지"  "유진 구원파 연예인 억울, 함께 다니는 연예인들도 억울하겠네"  "유진 구원파 연예인 억울, 구원파 아닌게 분명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