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금잔디가 털어놓은 과거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로트 가수 금잔디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게스트로 활약, 화제를 모았다.
특히 10억원의 빚을 갚기 위해 18년간 노력했다는 그의 일화가 다시금 주목받으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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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
금잔디는 지난 5월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처음에는 빚이 그렇게 많은 줄도 몰랐다. 조금 갚고 이제는 다 갚은 줄 알았는데 빚이 또 있었다"면서 "나를 위해 살고 싶었는데. 추억도 없다. 친구들과 술 한 잔 마셔본 적도 없다. 일만 했다"고 밝혔다.
빚을 다 갚고 난 후에는 공황장애가 그를 덮쳤다. 금잔디는 "날짜도 잊지 않는다. 2015년 3월 12일이었다. 갑자기 공황장애가 왔다"면서 "감기인 줄 알고 약을 먹고 누웠는데 저녁이 되니까 '나 10층에서 떨어지면 아플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병원에서 공황장애 판단이 나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금잔디는 2000년 '영종도 갈매기'로 데뷔한 트로트 가수로, '오라버니', '여여', '아저씨 No.01' 등 공식 앨범 판매량만 300만장을 달성, 발매하는 곡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1989년생인 그는 세월을 거스르는 동안 미모를 자랑하며 '트로트계 이효리', '고속도로 음반 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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