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영국 BBC가 故 샤이니 종현의 유서를 통해 한국 아이돌 산업의 문제점을 비판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9일(현지시간) '종현: K팝 스타의 우울증 투쟁을 보여주는 유서'(Jonghyun: Note shows K-pop star's struggles with depression)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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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BBC |
해당 보도에서는 종현의 사망 사건이 신고된 과정과 팬들의 반응, 종현의 동료 디어클라우드 나인이 공개한 유서 등을 언급했다.
특히 유서 중 "무슨 말을 더해. 그냥 수고했다고 해줘. 이만하면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해줘. 웃지는 못하더라도 탓하며 보내진 말아줘" 부분을 인용하며 한국 아이돌 산업의 어두운 단면을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1월 보도한 '아시아 아이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명암'을 첨부하며 어린 연습생들을 데뷔시켜 자유를 제한하는 한국 아이돌 산업의 문제점을 비판했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을 거뒀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총괄프로듀서는 19일 이른 오전부터 샤이니 멤버들과 빈소를 꾸렸다. 이후 강타, 보아,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신동 성민, 소녀시대 윤아 유리 효연 서현, 엑소 시우민 첸, 에프엑스 크리스탈, 레드벨벳, NCT 등 소속사 식구들이 빈소를 찾았다.
이외에도 유희열, 이적, 에픽하이, FT아일랜드, 아이유, 빅스, 지코, 방탄소년단 등이 조문을 하며 추모에 동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지상 2층 20호실 및 팬들을 위한 지하 1층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1일 오전 9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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