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경제관계장관회의서 밝혀…"일자리 안정자금 소득주도 성장 핵심"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정부가 내년 경제정책 키워드로 일자리, 혁신성장, 저출산 등을 제시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내년에는 일자리, 혁신성장, 저출산 등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경제정책방향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미디어펜


김 부총리는 "올해 우리 경제는 3% 성장이 확실시되고 대내외 견실한 성장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면서도 "내년에는 고용 없는 성장 등 어려운 고용 여건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실제 11월 고용통계를 보면 여전히 신규 취업자수는 30만명을 밑돌고 있을뿐 아니라 청년실업률은 9.2%로 1999년 이후 최악 수준을 기록했다. 고용노동부는 19일 저출산과 고령화로 오는 2026년 생산가능인구가 2016년보다 218만명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의 연착륙 지원을 통해 소득,내수,투자,성장의 선순환 고리를 만드는 소득주도 성장의 핵심정책"이라고 말했다.

또 이어 "특히, 최저임금 인상 부담에 따른 고용감소 우려가 없지 않은 만큼,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의성공적인 집행에 정책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다음 주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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