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이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다.

춘천지검은 염 의원 측에 이같은 이유로 오는 27일 소환조사 일정을 통보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앞서 염 의원 지역 보좌관 박씨는 업무방해와 강요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강원랜드 인사팀장이 추가 합격을 거절하자 "두고 봅시다"라며 채용을 강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는 전했다.

"지역 보좌관인 박씨가 강원랜드 부정 채용에 깊이 관여한 혐의가 드러난 만큼 염 의원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검찰의 입장이다.

검찰은 또 이날 강원랜드 채용비리 중간 결과를 통해 최 전 사장과 박모(46)씨 등 2명을 구속기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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