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코미디계 대부' 자니윤의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졌다.

미주헤럴드경제는 자니윤(윤승종)이 18세 연하 부인에게 이혼을 당하고 치매에 걸려 미국 LA 한 양로병원에서 쓸쓸히 노년을 보내고 있다고 21일 보도했다.


   
▲ 2014년 한국관광공사 국정감사에 참석한 자니윤의 모습과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자니윤의 최근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 매체는 자니윤이 60대에 결혼했던 부인과 이혼하고, 보행기에 의지해 힘들게 생활하던 중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렸다고 전했다.

또한 자니윤이 눈썹까지 서리가 내린 듯 하얗게 변해있었고, 눈망울엔 초점도 없이 눈빛이 흐릿했다고 인터뷰 당시 모습을 묘사했다.

자니윤은 지난해 뇌출혈로 치료를 받은 뒤 호전했으나 최근 치매 판정을 받았다.

1936년생으로 올해 82세인 자니윤은 1959년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데뷔했다. 미국에서 당대 최고의 인기 토크쇼인 '자니 카슨 쇼'에 동양인 최초로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으며, 국내에서도 인기 토크쇼 '자니윤쇼'를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4년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인연으로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를 역임했다. 불과 3년 사이 극도로 수척해진 자니윤의 근황은 대중에게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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