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결혼설, "또 터졌어?" 소속사 "제주도는 김현중과 간것"

한류스타 배용준이 결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2일 일본 여성주간지 여성자신은 배용준이 4월 소속사 후배 김현중과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 종영기념으로 연인인 구소희씨와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고 보도했다.

   
▲ 배용준/뉴시스

여성자신은 "이번 여행은 예비 신혼여행이다"라며 "6월에 결혼식을 올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는 "제주도에 배용준과 김현중이 같이 간 것은 맞지만 구소희씨가 동행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일본에서 6월 결혼, 8월 결혼 등 계속해서 추측성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 전혀 사실무근이다"라며 "잘 만나고 있는 건 맞지만 결혼은 아직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욘사마로 불리며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배용준은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와 열애 소식이 지난해 12월 일본 닛칸스포츠에서 처음 알려질 만큼 현지 관심이 높다. 지난 1월 여성자신에서 배용준이 4월에 결혼한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6월 결혼설을 제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용준, 또 터졌어?" "배용준, 아직도 일본에서 인기는 시들지 않는구만" "배용준, 요즘 뭐해 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