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 하락폭이 오후 들어 더욱 커졌다.

21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4.99p(-1.42%) 하락한 2437.38을 기록 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p(-0.04%) 내린 2471.34에 개장해 계속 낙폭을 키우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현재까지 2051억원어치 주식을 내다 파는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81억원, 80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지만 지수는 속절없이 내려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하락세다. 특히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모두 3%대 하락을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현대차(-1.64%)와 LG화학(-1.38%), NAVER(-1.06%)도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32%)와 의료정밀(-2.28%), 제조업(-2.07), 유통업(-1.51%) 등이 하락하는 중이고 통신업(0.33%)과 철강‧금속(0.87%) 정도만 상승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 또한 전일보다 7.11p(-0.94%) 내린 748.16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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