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장동건·박형식 주연 드라마 '슈츠'가 내년 4월 편성을 검토 중이다.

KBS 측은 21일 "'슈츠' 내년 4월 편성을 논의 중인 상황이다.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방송 중인 '흑기사'에 이은 '추리의 여왕2' 후속으로 편성될 가능성이 높다.

'슈츠'는 현재 미국에서 시즌7까지 방영되고 있는 인기 시리즈로,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리메이크되는 드라마.


   
▲ 사진=소속사


장동건이 '신사의 품격'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화랑', '힘쎈여자 도봉순'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형식이 출연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장동건은 극 중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 최경서 역할을 맡고, 박형식은 최경서의 선택을 받아 로펌에 입성하는 고연우를 연기한다.

'슈츠'는 김정민 작가가 극본을 맡고 '추리의 여왕'을 통해 감각을 인정받은 김진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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