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SNS를 통해 국방부 장관 파면 해임을 주장한 가운데 과거에도 이 같은 글을 게재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달 14일 '무인기가 북한 것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 정청래 의원의 주장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의 입장 표명과 정청래 의원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뉴시스

이에 정청래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의 무인기가 맞다면) 북한한테 영공이 뚫렸는데 지금 뭐하고 있나? 무능한 국방 장관부터 파면하라!”는 글을 올렸다.

인천 백령도와 경기 파주, 강원 삼척에서 3대의 소형 무인기가 북한에서 발진돼 추락한 것으로 최근 밝혀진 것과 관련해 정청래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짧게 한마디 하겠다는 말로 시작해 “무인기 3대 모두 북한에서 발진된 것으로 기록이 확인됐다”며 “그렇다면 김관진 장관 파면 해임하라”고 주장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청래, 국방부 장관 사직하나” “정청래, 공인이니까 말을 가려서 해야 할 듯” “정청래, 무슨 일이야 이게” “정청래, 김관진 장관 화났을 듯” “정청래, 김관진 일희일비할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